영감, 깨달음, 예측

마찰력에 의존하지 않고 볼펜 끝 부분 잘 빼기 고찰

아즈마민초 2024. 2. 21. 11:18

우선은 펜 촉 부분과 펜 기둥 사이가 분리가 되어 있기는 하지만 그 틈 사이는 칼날보다 얇아 그 틈으로 들어가서 분리시키는 것이 어렵고, 펜 촉 부분이 원뿔 모양 형태라서 평면 형태의 집는 도구로는 원뿔 면적의 선 혹은 점 수준의 접촉만 가능하기 때문에 펜촉을 잡아 당기는 거 자체가 힘들다는 점을 파악했다.

 

펜 촉 부분과 펜 기둥을 분리시키는 데 유리한 상태가 되려면 조금 전에 분석했던 부분을 고려하자면, 펜 촉 부분이 직각기둥 형태라면 펜촉을 잡을 수 있는 면적이 넓기 때문에 편할 것이다. 

 

또 다른 유리한 상태는 펜 촉 부분과 기둥 사이의 틈이 넓으면 좋다는 것

 

혹은 펜 기둥과 펜 촉 사이의 지름 차이가 커서 분리시키려는 방향으로 힘을 주기 쉬운 형태가 되는 방법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위 세 가지 모두 펜의 원형의 모습을 변형 시켜야지만 가능한 일이다.  내가 해결하고자 하는 것은 펜의 원형의 모습의 변형 없이 또 강한 마찰력을 억지로 만들어 내어 분리시키는 것이 아닌 약한 힘으로 효율적으로 분리시키는 방법을 고찰하는 것이라는 것을 염두하고 다시 해결 방법을 모색해본다.

 

하지만!! 힘을 전달하기 쉬운 방향이 존재한다. 바로 펜촉과 펜기둥의 길이 방향이 아니라 수직 방향으로 우리가 손으로 잡고 위아래로 흔드는 거는 매우 편하다. 그리고 어떤 물체를 구부리면 물체가 원형으로 구부려지는 과정에서 위 아래 길이 차이가 날 것이고 그 사이에 조금씩 펜 촉과 펜 기둥의 분리가 되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따.

그래서 나는 한손으로는 펜 촉 부분을 잡고 기둥 부분을 위 아래로 움직였다. 그러더니 역시나 예상대로 점점 펜 촉 부분과 펜 기둥 부분이 분리가 되었다. 분리가 되어 그 사이의 틈이 벌어지니 이제는 양쪽을 잡고 쉽게 잡아 당기면 된다.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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